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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독서기록] 현재와 미래가 달라지는 놀라운 혁명 '퓨처셀프'

by 그로우씽커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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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나는 과거의 산물일까?

아니면,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내 모습을 만드는 것일까?
오늘 소개하는 퓨처셀프에서의 저자 벤저민 하디

단연코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만든다고 한다.' 

 

처음 이 글을 읽고는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듯 한 느낌이 들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는 관념이 흔들리는 동시에

그럴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동시에 들었다.

 

"심리학의 역사에서는 사람과 동물이 과거에 좌우된다는 프레임이 우세했다"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말까지 과학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자기 과거의 직접적인 산물이라는 사상을 제창했다. 즉, 인간의 행동은 앞에서 쓰러지면서 연달아 쓰러진 하나의 도미노 패에 불과하다는 사상이다. 과거의 사건인 도미노 패들은 현재 당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결정한다. 1990년대 들어 자칭 '긍정심리학자'라는 혁신적인 심리학자 집단이 나타나 심리학의 핵심적인 신조에 의문을 제기했다. 과학 기술과 신경과학의 획기적인 발전을 등에 업고 진행한 실험을 통해 연구자들이 어떤 요인 때문에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는지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현대 연구 결과들은 과거 주장과는 상반된 설명을 제시한다.
오늘날 심리학 연구는 한 사람의 과거가 그의 행동과 삶을 좌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미래에 대해 무수한 시나리오를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인간은 어떤 일을 하든 미래의 예측을 동력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의 모든 행동에는 목적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개인이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인간은 목표 지향적이다.

저자는 책에서 현재의 나는 미래에 되고 싶은 내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릴수록 행복하고 생산적이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프롤로그에서 말하는 이 저자의 생각이 이 책의 주제이고 이 전체 내용을 아주 디테일하고 설득력 있게 이끌어 간다.

 

저자는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미래의 나에 관한 가장 강력한 진실 7가지, 미래의 내가 되는 7단계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형광팬으로 줄을 긋다 보니,,정말이지 책의 대부분을 형광팬으로 채우게 될 것 같아서 나중에는 신중하게 읽기도 했다. 정말이지 너무 좋은 내용이 많아서 한 번의 리뷰로 끝내지 못할 것 같아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을 소개하고 오늘 리뷰를 마칠까 한다.

 

▨ 과거에 대한 부정적인 스토리는 미래를 위협한다



과거를 부정적인 스토리로 만들면 당신의 목표는 그 과거에 좌우된다. 현실을 회피하는 데 급급한 나머지 단기적인 계획을 세우게 되며, 현재의 고통을 벗어나려고만 할 것이다. 과거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품을 때 삶은 당신에게 유리하게 펼쳐지지 않는다.
건강한 정서는 긍정적인 과거와 가슴 설레는 미래를 품고 있을 때 생긴다. 과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실제 일어난 사건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 당신에게 발생한 실제 사건보다 훨씬 더 중요한 건 그 사건에 어떤 스토리를 입히느냐다. 그 사건에 대해 스스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가 중요하지 당신에게 발생한 실제사건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당신의 과거는 기본적으로 '의미'다. 과거 사건과 관련해 스토리를 어떻게 만들었느냐에 따라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에게 그 과거의 의미가 달라진다. 따라서, 과거 사건에 어떤 스토리를 부여해야 할지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리는 보통 과거는 지나간 시간이고,

현재는 지금 살고 있는 시간이며,

미래는 다가올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심리학적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는 지금 이 순간에 함께 존재한다.

미국 소설가 윌리엄 포크너는 "과거는 절대 죽지 않는다. 심지어 지나가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런 의미에서 과거가 현재의 의미를 만드는게 아니라

현재가 과거의 의미를 만든다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하다.

 

☞ 마무리 하며,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그렇듯 책을 읽고 느낀 영감, 내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 그것들을 자신의 실행에 옮기는 능력 것 가장 중요할 것이다. 우리는 순간을 살아가고, 매번 새로운 과거가 쌓인다. 즐거운 기억, 힘들었던 기억, 슬펐던 기억들 당시 느꼈던 감정들을 넘어 현재의 내가 그 과거를 좋은 추억거리로, 술자리의 좋은 안주거리가 될 수 있도록 온전히 살아가는 마인드가 필요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일지 깊이 생각해 보라.

그러면 풍요로운 은퇴 생활을 위해 계획을 잘 세워 효과적인 투자를 하게 되며,

열심히 운동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진다.

가고자 하는 곳이 명확할수록 무수한 선택지 사이에서 방황하는 일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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